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난 지 1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이지만 아직도 바이러스는 통제 불가 상태입니다. 우리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백신을 맞고 있죠. 오늘 얘기할 노바백스 백신은 안정성이 타 백신보다 높고 효과도 좋다고 하는데요. 노바백스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이란
현재 국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을 접종하고 있죠. 이 백신 이름은 백신회사의 이름을 그대로 한 것인데요. 각 백신 별로 기술이 다릅니다. 화이자, 모더나는 mRNA 방식이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바이러스 dna를 투여하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노바백스는 어떨까요? 노바백스는 우리가 맞은 적 있던 혹은 익숙한 B형 간염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 등에 사용했던 기존 방식으로 만들어져 안정성이 높다고 합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 기업인 노바백스에서 만들어졌는데요. 노바백스 백신회사의 경우 영국에서 시행한 3차 대규모 임상실험에서 약 93%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3상 실험 접종자 중 중증 부작용 사례는 없었고,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즘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더 빠르게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모양새를 띄는데요. 노바 백스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 백신회사는 설립일이 1987년 된 나름 전통 있는 기업이지만, 그동안 그렇다 할 성과가 없어 크게 눈에 띄지 않은 기업입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백신을 연구하게 되었고, 이번에 백신 개발 성공으로 인하여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mRNA방식인 모더나, 화이자는 불안정한 물질로 백신을 제조하기 때문에 제조 과정이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노바백스의 경우 스파이크 단백질을 정제해 백신을 만들었는데요 때문에 세포 배양으로 백신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시 운송차량의 온도조절에 실패했던 이슈가 있었죠. 이처럼 RNA 방식의 백신의 경우 영하 20도~70도까지에서 냉동보관을 하여야 하는데, 노바백스의 경우 영상 2도에서 8도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노바백스 백신 부작용
현재 임상실험 결과로는 특별하게 나타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무래도 백신이 도입되는 시기와 맞물리는 연령대가 접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임상으로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도 사망건수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안전성이 높은 백신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다만,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미국 FDA 승인이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예상하기론, 빠르면 9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데요.4분기는 되어야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전 세계 중 한 국가도 노바백스 백신을 긴급 승인한 국가가 없기 때문입니다.
노바백스가 승인이 되고 나면, 우리나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완료되었으므로 빠르게 국내에 도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생산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백신을 국내 안동공장에서 제조, 포장까지 모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이 기술이전 계약을 맺어 생산이 국내에서 이루어진다면, 물량 공급이 원활하고, 보관과 이동도 용이하여 백신 접종 시 유리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노바백스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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