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연구진이 최근 연구한 결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고령층(65세 이상) 3명 중 1명은 만성피로, 치매, 호흡부전 등의 장기적인 후유증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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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뒤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이 질환'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염증을 일으켰던 반응이 각 장기들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원인인데요. 미국의 하버드 보건대학원 및 옵텀 랩스 공동 연구팀에서는 코로나에 감염된 65세 고령인구와 코로나에 확진되지 않은 고령인구의 건강보험기록을 조사했습니다.
두 가지 군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 확진 경험이 있는 군의 32%가 완치 후 3주 후에도 1가지 이상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들이 겪는 후유증으로는 만성피로 및 호흡부전, 고혈압, 신장질환 및 기억력 장애, 정신질환, 부정맥 등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질환일 수 있지만, 코로나 확진이 되지 않은 노령인구에 비하여 확진되었던 노령인구의 비율이 11%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코로나 확진 경험이 있는 고령층은 감염 뒤 만성피로, 치매, 호흡부전 이 3가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중 입원할 정도로 중증이었을 경우 후유증의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주변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주변 위생관리와 방역에 철저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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